‘자연의 아름다운 향기’ 앵글로 포착 ‘21·빛모임’ 초대전… 담양 명지미술관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4년 11월 24일(월) 19:15

김진정作 ‘내마음’

사진동호회인 ‘21·빛모임’(회장 김진정)이 오는 12월 13일까지 담양군 고서면에 위치한 명지미술관에서 13번째 기획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11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틈틈이 자연을 앵글에 담아온 작품 24점을 전시했다. 특히 회원들은 나무와 돌, 물 등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사진적 미학으로 접근, 시각예술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화면 전체를 반복적인 나뭇잎 패턴으로 채워 시각적인 효과를 더한 작품이 있는가 하면, 잔잔한 강물에 투영된 단풍으로 율동성을 반영한 작품도 눈에 띈다. 이번 초대전의 참여작가는 김진정, 양승원, 정태호, 김성민, 배상만, 김명자, 신현정, 박현진, 이현빈, 김현명, 김기식씨 등이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