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지역간 소비자보호 손 잡아 소비자원 광주지원, 오늘 나주서 전문가 워크숍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4년 11월 24일(월) 19:51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은 25일 오전 10시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호남·제주지역 소비자 전문가 워크숍을 갖고, 지역 소비자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에는 박영희 전국주부교실 광주지부장, 이숙자 한국부인회 광주지부장, 나정숙 교육소비자문제연구원장,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장, 정순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장, 이송자 전국주부교실 전남도지부장, 공정위 광주사무소 권영익 소장, 광주시 경제정책과 허경 계장 등 지역 소비자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소비자단체·공정위·광주시청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소비자 문제 공유 및 해결 방안, 체계적인 소비자정보 제공 방안, 소비자교육 및 캠페인 실시, 지역 소비자 행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유제품 특성 및 고객 불만 관련 교육, 우유 생산라인 견학 등도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호남·제주지역의 소비자보호 활동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