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양악 어우러진 대동한마당 즐겨보세~ 오늘 창작타악퍼포먼스 ‘잽이의 열전’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4년 11월 25일(화) 19:15

하늘다래예술단 공연 모습.

광주문화예술회관이 26일 오후 7시 소극장에서 하늘다래예술단의 창작타악퍼포먼스 ‘잽이의 열전’ 공연을 마련한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될 이 공연은 국악과 양악이 신명나는 리듬으로 앙상블을 이루는 종합예술작품이다.

‘잽이의 열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콘서트로, 광주의 여러 국악인들이 함께해 여러 계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국의 화려한 모듬북 리듬과 일본의 박력 있는 다이코(북) 리듬, 그리고 드럼리듬이 오묘한 앙상블을 이뤄내 평화와 화합으로 승화되는 것이 무대의 주요내용이다. 또 출연자와 관객 모두 함께 불러보는 국악가요를 비롯해 장구놀이, 대금 독주, 타악퍼포먼스, 퓨전난타 등이 대동한마당 형식으로 펼쳐지게 된다.

한편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학생 50% 등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62-613-8351.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