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행복한 동행 다문화 드림캠프’ 순천서 1박2일 일정 진행 영광=김동규 기자

2014년 11월 26일(수) 20:37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지난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지역 유·초·중학생 다문화 가정 80명과 함께 순천 청소년수련원과 순천만으로 행복한 동행! 다문화 드림캠프를 실시했다.

첫날은 요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마음풀기, 레크리에이션, 나의 가능성 나무 만들기, 온 가족 한아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음날은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에서 자연생태 갈대숲 길 체험과 정원을 관람하면서 더욱 돈독한 가족의 정을 나눠 모두들 만족해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해 준 좋은 캠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육장은 “사람 인(人)은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맞대고 기대어 있는 모양을 보고 만들어졌다면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의 행복한 동행으로 좋은 현재를 만들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