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밭기반시설 정비 41곳 2천629㏊ 완료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11월 27일(목) 18:50

영암군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대상지구는 67개소 3천563㏊로 올해 마무리지구 2개소를 포함 전체 41개소 2천629㏊를 정비 완료했다.

특히, 2014년 가을착수로 신북면 갈곡, 금수, 학동리 일원과 도포면 성산리 일원 등 2개지구 153㏊에 44억4천만원을 투입해 협소한 농로길 확포장과 배수로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다.

조영율 군 건설방재과장은 “밭작물 수송의 원활과 기계화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가뭄시 적기 용수공급으로 생산성 향상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