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콘텐츠 육성방안 논의한다 전남대, 오늘 ‘인문콘텐츠학회 추계학술대회’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4년 11월 27일(목) 20:14

전남대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지역문화 콘테츠 육성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문화전문대학원과 인문콘텐츠학회는 28일 오후 1시30분 대학 용지관에서 ‘지역문화시대 문화콘텐츠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2014년 인문콘텐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 BK21플러스 지역기반 문화융합관광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과 ‘조선대 BK21 플러스 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된 가운데 강신경 전남대 BK21플러스 사업단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1부는 용지관 광주은행홀에서 김성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지향과 과제’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박치완 교수(한국외대), 김인설 교수(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유영초 원장(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신춘호 교수(한국방송대학)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문화예술이론, 문화관광, 문화교류, 문화콘텐츠, 문화정책 및 지역 문화를 주제의 연구논문들이 발표된다. 이어 29일 오전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및 광주일원을 방문한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관계자는 “국내 대학의 문화 콘텐츠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학술적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하고, 지역문화 시대에 맞는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062-530-4079)으로 문의하면 가능하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