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적 디자인·기술로 의자업계 선도

2014년 12월 16일(화) 20:14

광주의 의자 전문제조업체 애니체(대표 김창용)는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국내의자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지역유망 중소기업이다.

애니체 제품은 심미성, 쾌적성, 기술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시각적인 흥미를 자극하고, 사용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며, 더불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건강한 환경을 형성토록 했다. 현재 사무용, 회의용, 가정용 등 300여가지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애니체가 최근 출시한 ‘모션’은 사용자가 허리를 젖히면 등받이가 체형에 맞게 ‘S’자로 따라 움직인다. 회사가 2년 반 가량 공을 들여 만든 애니체의 핵심 카드다. 게다가 애니체는 가정이나 일반 회사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대중성을 높였다.

애니체의 성공 요인은 ‘기술개발’과 ‘품질’이다.

애니체는 금형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창업 이후 올해까지 20억원 이상을 쏟아 부었다. 매출액의 5%를 개발비로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그래서 애니체의 품질은 국내·외에서 인정하고 있다. 미국가구생산자협회 품질테스트인 BIFMA(비프마) 인증을 두 번이나 받았다.

김창용 애니체 대표는 “소비자들이 ‘허리에 좋은 의자’ 하면 ‘애니체’를 떠올릴 수 있게끔 전국 1위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