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년제 대학 오늘 정시모집 돌입 전남대 1천911명·조선대 1천665명 호남대 329명·광주대 607명 등 선발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4년 12월 18일(목) 20:25

광주·전남지역 4년제 주요 대학들이 19일부터 일제히 정시모집에 돌입한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968명, 나군 943명 등 전체 모집정원(4천302명)의 44.4%인 1천911명(광주캠퍼스 1천585·여수캠퍼스 326)을 뽑는다.

조선대는 정시모집에서 총 1천665명(가군 788·나군 877)을 모집하며 가·나군의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모두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또 올해부터 의예과, 치의예과 신입생 선발이 부활돼 의예과 44명(가군 일반 22·지역인재전형 22), 치의예과 28명(가군 일반 14명, 지역인재 14명)을 모집한다.

호남대는 45개 학과에 총 329명(가군 34·나군 295)을 모집한다. 가군은 예체능계학과 위주로 모집하며, 나군에서는 예체능계학과를 제외한 일반학과를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광주대는 가군에서만 607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모집인원 1천644명의 37%다.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동신대는 가군 68명, 다군 233명 등 총 312명(정원외 11명 포함)을 모집한다. 한의예과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는 가군으로만 모집하고, 나머지 학과는 정시 다군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남부대는 가군 61명, 나군 116명 총 177명(정원외 40명 포함)을 모집한다. 간호학과 등 4개 학과는 가군으로, 경찰학과 등 13개 학과는 나군으로 각각 모집한다. 송원대는 가군 16개 학과에 155명, 나군은 4개학과에 45명 등 총 200명을 선발한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