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치원 시간제 교원 고용안정 촉구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4년 12월 18일(목) 20:25

광주지역 유치원 시간제근무 기간제 교원들이 고용 안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광주지역 유치원 시간제 교원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지역 유치원 시간제근무 기간제 교원들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를 시정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8시간 근무 무기계약 전환, 공개 채용 폐지, 불공정 계약 조항 폐지, 경력호봉 인정, 미지급 정근·시간외 정액·초과근무 수당 지급 등이다.

이들은 “유치원 시간제 기간제 교원과 방과후과정 강사는 모두 정교사 자격 소지자로 자격조건이 같고 업무도 동일함에도 방과후강사는 무기계약(상시 전일 교육공무직)인 반면 시간제 기간제는 비정규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