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백도 선상에서 새해 맞는다 30일까지 참여신청 접수 여수=김진선 기자

2014년 12월 21일(일) 19:12

여수 삼산면 거문도·백도 을미년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1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3위에 선정된 거문도·백도에서 내년 1월1일 오전 6시30분 ‘새해 선상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거문도·백도 해맞이 행사추진위원회에서는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유람선에 승선해 거문도등대 앞 해상에서 잊지 못할 일출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진위는 오전 6시30분 삼호교 광장에서 탑승객들을 태우고 출항해 새해 일출을 맞고 거문도 해안을 둘러본 후 회항한다.

선상 해맞이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차와 떡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오는 30일까지 거문도·백도 해맞이행사 추진위(061-659-1257)로 전화하거나 삼산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