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판소리·강강술래·아리랑 등 포함 17건 달해 ●국내 인류무형유산 등재 현황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2014년 12월 22일(월) 20:33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은 우리나라의 경우 모두 17건에 이른다. 인류문화유산은 지난 2001년 5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 대한민국 제1호로 등재됐다. 2년 뒤 2003년에는 판소리가, 2005년에는 강릉단오제가 각각 제 2호, 3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2009년에는 동시에 무려 5건이 선정되는 영예를 맛봤다.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가 그것이다.

2010년에도 가곡과 대목장, 매사냥(아랍에미리트·프랑스·스페인·모로코·몽골 등 13국 공동등재)의 3건이, 2011년 역시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의 3건이 나란히 영광을 안았다.

2012년에는 아리랑, 2013년에는 김장문화가 등재됐다. 농악은 2014년 11월27일 대한민국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17호로 등재됐다.

전남은 판소리와 강강술래(해남·진도), 아리랑(진도), 농악(구례 잔수농악 등)까지 4건을 보유하고 있다./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