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암호 감상 해맞이 축제 펼쳐진다 소망 풍선 날리기 등 다채 영암=이봉영 기자

2014년 12월 24일(수) 19:09

영암문화원이 새해를 맞아 황홀한 일출과 바다경관을 즐길 수 있는 ‘2015 영암호 해맞이 축제’를 연다.

24일 영암문화원에 따르면 을미년 새해 1월1일 오전 7시부터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아름다운 영암호의 떠오르는 환상적인 일출을 즐길 수 있는 해맞이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새해 희망을 알리는 여명의 북소리와 함께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소원 엽서 쓰기, 모닥불 고구마 구워먹기, 건강 떡국 나누기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개최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해맞이 축제는 아름다운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것으로 바다와 호수가 자연스레 어우러진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맞이축제 관계자는 “영암호 해맞이 축제는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이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