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주는 봉사자 되겠다” ●기초의회 다선에게 듣는다 오광교 서구의원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주민 소통·화합 통해 삶의 질 개선 최선 국회의원·시의원 간담회 현안해결 앞장 최효은 기자 hyoeun@kjdaily.com

2015년 01월 11일(일) 20:04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대변하는 믿음직스러운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2015년 을미년의해를 맞아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광주 서구 기초의원 중 최다선인 4선에 성공한 오광교 서구의원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오 의원은 평소 소신이 뚜렷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품의 소유자로 현재 지역구인 유덕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28년 전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정계에 입문한 그는 유덕동 청년회장과 민주당 지방자치위원장, 서구갑 지역위윈회 운영위원 및 상무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제4회 지방선거 유덕동 지역구에서 출마해 3·4대를 거쳐 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7대에서는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서부지사 자문위원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대 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지역 현안사업 해결사로 나섰던 오 의원은 주민의 신뢰와 인기의 비결에 대해 끊임없는 주민과의 대화를 꼽았다.

그는 “지역민의 삶을 보다 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왔다”며 “국회의원 및 시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거쳐 민원 해결을 도모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등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결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4선의원을 역임하며 도농복합지역인 지역구에서 농촌지역의 용배수로 문제 등 해결 및 재해를 맞은 취약지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뒤가리지 않고 발 벗고 나섰다. 특히 도심화가 심화되어 가면서 적체되는 교통난과 쓰레기처리 문제 등에서부터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 보육과 교육, 노후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주민자치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오 의원은 “지역주민이 바라는 많은 사업을 해온 결과가 있었기에 나름대로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함께 갖고 있다”며 “7대 의회에서는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서구의 번영을 위해 손을 잡으면 힘이 되어줄 수 있고 앞으로 더 일을 잘할 수 있는 의원으로 깊은 인상이 남겨지도록 지역주민 여러분께 새롭게 다가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을미년인 2015년 의정활동의 키워드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주민의 대변자를 꼽았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구를 찾아다니면서 주민의 뜻을 귀담아 주민불편민원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시·구의원들과 매달 2회 이상 개최하는 정책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기초의원 12년 동안 1차례의 의장을 엮임하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소신과 정치적 경험을 토대로 주민이 바라는 새로운 자치공동체의 기틀을 세우고 지방자치의 역할을 공고히해 주민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효은 기자 hyoeun@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