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의정활동 열린의회 실천할 것” 조성오 목포시의장 새해설계 목포=정해선 기자

2015년 01월 11일(일) 20:04

“을미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며, 보다 나은 삶이 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제10대 목포시의회는 개원하면서 약속드렸던 시민의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의회,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해 책임을 다하는 의회, 의회를 개방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목포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원활하게 진행시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정책 활동과 지원을 펼쳐 나가고, 저소득층의 생계적 지원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풍요로운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복리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희망찬 결실을 맺는 2015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올해는 제10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해”라며 “열정과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깊이 새기면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목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의장은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회운영에 있어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며 더 낮은 자세로 민의에 바탕을 둔 현장중심의 의정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