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내 스마트폰 도난 사건 예방법 박소강·광주 남부경찰서 효덕지구대

2015년 01월 21일(수) 19:50

겨울철 자주 찾는 곳 중 하나는 찜질방이다. 또한 겨울철 특히 자주 들어오는 신고 중 하나도 찜질방 내 스마트폰 도난사건 신고다.

찜질방 이용자들이 많다보니 이러한 공공장소는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도난당하기 쉽다. 특히 찜질방 이용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거나 잠을 자는 사이에 스마트폰 도난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잠이 든다는 것은 이를 방치하는 것과 같다.

찜질방 내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밤이나 새벽에는 식별이 쉽지 않고 CCTV의 사각지대에 있을 경우에는 더욱더 난해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도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중품 등을 휴대하지 말고 카운터에 보관해야 한다.

무엇보다 찜질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비싼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을 소지한 채 잠을 자면 안 된다.

또한 이러한 방법 외에도 사전에 기기보험 및 통신사별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어플을 다운받아 화면 잠금과 데이터 삭제 등 개인정도 유츨방지 서비스 등에 미리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요즘 스마트폰 내에는 ‘킬스위치’(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원격으로 내장 데이터를 삭제하고 작동을 멈추게 만드는 원격보안 기술)이 탑재돼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폰 분실로 인한 다양한 개인정보, 연락처, 자료, 보안 및 금융사고등의 피해 또한 예방해야 할 것이다. /박소강·광주 남부경찰서 효덕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