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극단·무용단 예술감독 공모 광주문예회관, 내달 5일까지 접수·13일 최종 발표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1월 22일(목) 19:04

광주시립무용단과 국극단 예술감독이 공개 모집된다.

22일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이날부터 오는 2월5일까지 국극단과 무용단 등 두 단체를 지휘·감독하고 작품 기획·제작·공연을 이끌 예술감독을 각각 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술감독 임기는 2년이며, 관계전문가 3명의 자문을 맞아 2회에 한해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모집분야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능력을 갖춘 자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 ▲학교 등에 재직 중인 자는 당해 기관단체장의 겸직 허가 및 휴직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자 등이다.

원서 교부는 이날부터 이뤄지며, 접수는 2월 3-5일 광주문예회관 공연사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광주문예회관은 원서를 제출한 예술감독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5명의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2월 10-11일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고, 최종 위촉은 윤장현 광주시장이 결정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 이뤄진다.

임안섭 광주문예회관장은 “광주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꾀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감독 임기가 만료된 국극단과 무용단의 새 예술감독 채용을 공모로 진행한다”며 “전국을 대상으로 최고의 전문가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62-613-8365./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