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공연예술 담론의 장 마련 亞전당 예술극장, 내일 두산아트센터서 첫 컨템포러리 토크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1월 22일(목) 19:04

오는 9월 개관하는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은 서울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세계유명 예술가와 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동시대 공연예술에 대한 담론을 펼치는 ‘컨템포러리 토크(Contemporary Talk)’를 진행한다.

‘컨템포러리 토크’는 영화·공연·미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우리와 함께 동시대를 살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고민과 비전을 들어보는 무료강연 프로그램이다. 첫 강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대만 뉴시네마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차이밍량(Tsai Ming Liang)이 한국을 방문해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대담을 펼친다.

이후 연출가 오카다 토시키(2월7일), 영화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쿨(3월21일), 미디어 작가 김성환(4월25일), 미디어 작가이자 영화감독 호추니엔(5월23일), 자카르타예술위원회 수석프로그래머 헬리 미나르티(6월27일), 2014년 에라스무스상 수상자인 프리 라이젠(7월25일)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