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초의회 을미년 의정활동 돌입 올해 첫 임시회 개최…구정·주민복리증진 역량 집중 2015년 구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일반안건 심의도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01월 25일(일) 18:42

동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희망찬 을미년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광주시 동구의회를 비롯해 서구·남구의회 등이 올해 첫 임시회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5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희망찬 을미년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구의회는 이번 제231회 임시회에서 구청장 대행으로부터 신년 구정 보고를 청취하고, 실·관·국·소별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정책대안 제의와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올해 더욱 내실 있고 효율성 있는 업무추진으로 주민 만족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광주시 동구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광주광역시 동구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비롯해 총 10건의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을미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동구의회는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개관대비 대책, 도심공동화 극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일자리 창출,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 등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알차고 참신한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구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동구의회는 올 한 해 동안 획기적인 구정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의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자기개발, 상임위원회의 활발한 운영, 현장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도모함과 더불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동구의회 의원들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활동으로 생활현장의 구석구석을 찾아 주민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진실 된 마음으로 온힘을 다해 봉사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이구 동성으로 밝혔다.

서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제232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집행부 실과별로 보고 받았다. 또 광주시 서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행복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 ‘서구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15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구정 보고회에서 이대행 서구의원이 최근 소란스러운 서구 직원 게시판 검열 문제에 집중 추궁해 집행부의 곤욕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남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7회 임시회를 진행중이다. 지난 21-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 실과별로 보고 받았다. 23일에는 상임위별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 1건을 심의하고 ,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 제20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임시회 첫날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5년도 구정 업무계획 청취의 건 등을 다룬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 등을 처리하고, 올해 구정 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