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불교계 성도재일 기념법회 봉행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5년 01월 25일(일) 18:43

광주불교연합회는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청 대강당에서 성도재일(成道齋日·석가가 부처가 된 날을 기념하는 날)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사진>

이날 기념법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박혜자 의원,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와 불교계 인사, 신도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법회는 연화사 부설 연화유치원 원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연합합창단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윤장현 시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광주불교연합회 회장인 증심사 주지 연광스님의 인사말과 백양사 방장 지선 큰스님의 기념 법문, 광주 승보회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광주지역 스님들이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소장품을 판매하는 나눔 경매 행사도 열렸다.

한편, 성도재일은 부처님이 6년 고행과 수행 후에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념한 것으로, 음력으로 12월 8일이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