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진흥원 ‘광주·전남 스토리 랩’ 성과 시상 4개 작품선정 자금지원 등 추진 노병하 기자 icepoem@kjdaily.com

2015년 01월 25일(일) 18:47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주관한 ‘2014 지역 스토리 랩 프로그램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와 우수 스토리 시상식이 지난 22일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광주·전남 스토리 랩’에서는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4개 작품을 선정해 모두 5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우수 스토리’ 부분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문선희 대표작가의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 등 6개 작품에 모두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 스토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은 운주사 천불천탑의 전설을 소재로 하는 국악체험 뮤지컬로, 지역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용관 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은 꾸준한 스토리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스토리 산업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icepoe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