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레이터·청년작가 뮤지엄 토크 “문화가 있는 날에 시립미술관 오세요”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
| 2015년 01월 27일(화)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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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날 오후 6시 미술관 2층에서는 원로작가초대전 ‘최종섭, 코리안 환타지(Korean Fantasy)’와 관련,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뮤지엄 토크 시간을 준비한다. 최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적 화두인 ‘코리안 환타지(Korean Fantasy)’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예술세계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 김민경 학예연구사가 함께 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턴 미술관 1층에서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빛2014’ 참여작가들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자리가 마련된다. 홍윤리 학예연구사가 진행할 이 시간에는 ‘Tree of life in island’ 연작을 제작해 온 이정록 작가와 여러 매체를 통해 드로잉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신도원 작가가 참여해 현대미술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오후 6-8시 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지역청년미술인 간담회도 열린다. 윤익 학예연구1과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효은씨가 ‘미술관과 지역미술인의 새로운 협업의 가능성’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사업 및 국제교류지원사업’에 관한 주제로 각각 지역청년작가들과의 대화를 풀어낼 방침이다. 이 행사들에는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진호 시립미술관장은 “앞으로 지속 추진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의 ‘문화가 있는 날’에는 미술관과 지역의 청년작가들, 지역민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중심으로 행사를 열 것”이라며 “열린 미술관으로서의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기획에 주력해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문의 062-613-7152.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