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정책·여성 복지서비스 강화할 터” 손문금 제3대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취임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2015년 01월 27일(화) 19:41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여성정책을 개발하는 등 여성이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전남도는 27일 “(재)전남여성플라자 제3대 원장에 손문금(45·경기 광명시)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전남 여성정책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전문가를 초빙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차 공모를 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12월 다시 2차 공모를 실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도 있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대 원장을 선정·임명했다.

신임 손문금 원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덕성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한 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충북여성발전센터, 성공회대학 등에서 정책 개발 및 외래교수로 활동해온 여성가족정책 분야 전문가다.

손 원장은 “앞으로 교육 등에서 소외받고 있는 지역 여성과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며 “전남 여성과 가족의 성장 파트너로서 서로 만나고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중심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