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투자유치 총력체계 구축 총력전 분야별 맞춤형 추진단 구성 영암=이봉영 기자

2015년 01월 28일(수) 19:31

영암군이 맞춤형 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해 투자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기업유치와 대불산단의 업종다각화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분야별 맞춤형 전략으로 ‘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

고영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산업효과가 큰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팀별 세부활동계획과 활동방향을 수립하고, 수시로 투자활동 정보공유 등을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투자유치추진단 중 농식품산업 유치팀은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인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할 농축산 관련 식품 제조업체를 타깃기업으로 해서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렌터카업체 유치팀은 지방세수 증대 효과가 큰 자동차 대여사업인 렌터카 업체에 인허가 등록·지원한다. 자동차튜닝산업 유치팀은 삼포자동차 튜닝밸리 조성사업에 따른 기업유치활동을 펼쳐나간다.

요트산업 유치팀은 요트산업 기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유치, 리조트·서비스산업 유치팀은 월출산 등 영암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시설, 교육시설을 유치키로 하는 등 분야별로 기업유치 활동을 위한 총력체계를 구축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