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가 부담 덜어준다 농지매매 지원단가 5천원 인상 박연오 기자 yopark@kjdaily.com

2015년 01월 29일(목) 20:12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농지매매사업 지원단가를 논 3.3㎡당 3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사측은 아울러 올해 배정된 농지규모화사업비 542억원의 70%이상을 상반기 집중 지원한다. ‘농지규모화사업’은 경영규모를 확대해 주곡인 쌀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보하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전업농 대상자에게 농지매매, 임대차, 교환·분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지매매 지원자금 금리가 2%에서 1%로 인하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원자금이 논 3.3㎡당 3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인상되어 쌀농가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박연오 기자 yopar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