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준비 잰걸음 전남도, 조직위 사무국 오늘 개소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2015년 01월 29일(목) 20:20

전남도는 29일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박람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 도청에서 김영선 행정부지사, 이재철 관광문화체육국장,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식을 갖는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국내외 홍보, 박람회 참가 기업·단체·디자이너 유치, 대회 총괄 및 기능 조정, 전시 연출 등 실무를 맡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단장으로 국제 협력, 전시 연출 디자인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하는 전략기획단을 구성, 다음달 5일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다음달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를 비롯한 해외 디자인 단체, 기업, 디자이너 등의 참가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열릴 광주 국제디자인총회(IDC) 기간에 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16년 5월5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주제 전시관을 비롯한 6개 전시관, 국내외 홍보관, 이벤트 광장 등이 설치된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