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명절맞이 전통시장 이용 홍보 장보기·온누리 상품권 사용 캠페인 영암=이봉영 기자

2015년 02월 05일(목) 19:17

영암군이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통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지난 4일 독천 재래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영암읍 등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전 군수는 전통시장의 운영 상황과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온누리 상품권 애용’ 등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사하기 좋은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옥의 안전 상태와 공용화장실, 주차장 등 시장 시설물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과 신북 5일 시장에 이어 22억원을 들인 시종 5일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상반기 내 완공하면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게 돼 소비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올해도 공무원들은 8천6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