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행자위 “시화문화마을문화관 개관 차질없어야” 현장 점검…주민 의견 청취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02월 08일(일) 20:25

광주시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북구 문화동 시화문화마을문화관(이하 문화관)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그동안 문화관 건립 진행사항을 보고 받은 후 시설 시찰을 통해 실태점검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문화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문화관은 2011년 첫 삽을 떠 지난해 4월 준공됐으며, 커뮤니티센터와 금봉미술관으로 조성됐다.

현재 시설 내·외부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커뮤니티센터는 북구청에서 직영하고, 금봉미술관은 민간단체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훈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북구에 이 같은 문화관이 조성된 것은 환영할 일이며, 이미 전국 우수사례로 꼽히는 시화문화마을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