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옹벽 점검 등 현장활동 활발 급경사지 균열·침하 점검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02월 15일(일) 20:20

광주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북구 두암동 현대아파트 103동 뒤편 옹벽 등 재난취약지역 급경사지 현장을 돌아보며 균열·침하 등의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광주 북구의회가 최근 남구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내 옹벽 점검에 나서는 등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15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215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위원회 별로 2015년도 구정 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심사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각각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어린이집 2개소를 방문해 운영실태 확인 및 의견을 청취했으며, 도시위원회는 두암동 현대아파트 103동 뒤편 옹벽 및 경사지를 방문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아동복지에 따른 자녀교육을 위한 아동 인권과 교육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성실함과 도덕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의 발달상황을 이해하고 마음 공감하기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보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재난취약지역 급경사지 현장을 돌아보며 남구의 옹벽 붕괴 사고를 우려해 해빙기 옹벽 변형 여부 및 배수구와 급경사지 균열·침하 등의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또한 재난발생시 관계부서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 체계 구축 등 철저한 관리를 각각 당부했다.

최기영 도시보건위원장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