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총리 초청 21영암포럼 성황 공직자·군민 등 1천명 대상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 강연 영암=이봉영 기자

2015년 02월 25일(수) 20:34

영암군이 2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대한민국 현재와 미래’이라는 주제로 ‘21영암포럼’을 개최했다.

김 전 총리는 장성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4회 사법시험 합격 후 35년간 법관으로 재직했으며,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현재는 변호사,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두 1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김 전 총리는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영암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상을 제시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21영암포럼은 주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군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74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지방자치와 경제, 문화, 환경, 건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