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정 발전 아이디어 발굴 총력 인센티브 등 제안제도 활성화 광양=허선식 기자

2015년 02월 26일(목) 19:52

광양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제안제도는 시정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우수제안은 시책으로 도입하고, 상응하는 포상을 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여 행정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행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우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를 선정, 공모 제안을 실시하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심사에 따라 최소 1만원에서 500만원까지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1년에 3차례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주기를 단축하고,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포상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공무원들도 제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인 1년 1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제안 111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제안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가능하고, 우편이나 직접 방문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 불편사항과 행정제도 개선 등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연중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