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CCTV 통합관제센터 264대로 24시간 시범 운영 영암=이봉영 기자

2015년 03월 03일(화) 20:13

영암군이 지난 2일부터 CCTV통합관제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가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해당 직원들에게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최근 CCTV통합관제센터 완료보고회를 마치고 지난 2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군청 본관 4층에 427㎡ 면적에 총 9억여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영상판독실, 사무실,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재난재해, 초등학교 폭력예방 등 각 목적별로 설치된 공공용CCTV 264대를 통합관리하며,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24시간 근무한다.

관내 17개 초등학교 내 CCTV를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에게 신속하게 알려 준다.

군은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군민 안전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