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서 ‘정월대보름 놀이난장’ 신명 내일 전통연희놀이연구소 ‘연희 한마당’

2015년 03월 05일(목) 20:18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등산자락에서 다양한 전통놀이 공연과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7일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전통연희놀이연구소(대표 정재일)의 ‘대보름, 연희한마당’을 선보인다.

공연은 풍물패가 관객들과 함께 마당밟기를 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고천제(소망 솟대에 적힌 소원을 빌고 대북 치기)와 말뚝이춤(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지정·강령탈춤 백미) 등이 펼쳐질 예정. 또 공연 전후인 오후 1-5시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사방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투호, 버나, 딱지치기, 대북, 줄넘기, 널뛰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