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익증진·삶의질 개선 힘쓴다 기초의회 상임위 탐방 <6>북구 경제복지위 의원 7명 어린이·청소년 문제해결 앞장 복지·노인·장애인 시설 현장 관리 강화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03월 08일(일) 20:20

광주시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이창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최근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북구의회 제공

광주시 북구의회는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의원수(19명)를 보유하고 있다. 의원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만큼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정을 이끌고 있는 북구의회의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경제복지위원회, 도시보건위원회 등 총 4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7명의 의원으로 이뤄진 상임위가 바로 경제복지위원회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이창재 위원장과 김영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신수정·이부일·장영희·이병석·소재섭 의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 의원들은 경제복지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구민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와 복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실제 경제복지위원회는 최근 불거진 어린이집 문제로 지난달 어린이집 2개소를 방문해 운영실태 확인·점검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당시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아동복지에 따른 자녀교육을 위한 아동 인권과 교육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성실함과 도덕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의 발달상황을 이해하고 마음 공감하기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부일 의원이 최근 발의한 ‘광주시 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맞춤형 구정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구 청소년 통행금지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청소년지도위원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지방청소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아동위원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저탄소 녹색건축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공영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 북구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최근까지 수많은 조례안을 발의하고 올바른 구정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창재 의원은 지난 2012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며 공약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의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경제복지위원회는 구민들이 잘살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종합복지시설,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을 직접 현장에서 관리하며 서민들을 위해 항상 발로 뛸 것이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구민을 위해 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