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와 함께 해요” 시립미술관 오늘 ‘문화가 있는 날’ 힙합공연·전시설명회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3월 24일(화) 19:42

광주시립미술관이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관람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화향유 확산이라는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맞게 광주시립미술관은 관람객이 미술관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날 공연과 전시설명을 곁들이기로 했다.

먼저 이날 오후 6시 미술관 1층 로비 아트라운지에선 대인시장 대안공간 미테우그로 큐레이터 김형진(Haru.K)씨가 게스트 큐레이터로 참여 중인 ‘아트라운지 청년작가기획전’을 축하하는 힙합공연이 광주힙합그룹 NOP의 무대로 채워진다.

더불어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씨의 ‘섬과 숲 사이’전이 열리고 있는 1층 전시장에선 이날 오후 7시 작품설명회가 열린다. 여수가 고향인 배 작가의 최신작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전시를 직접 준비해온 홍윤리 학예연구사의 관람객 대상 설명회가 곁들여질 예정이다.

또 광주의 정체성을 담은 ‘2015민주인권평화전-아빠의 청춘’전이 열리고 있는 2층 전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7시30분 김민경 학예연구사로부터 전시기획 의도와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