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대 제23주년 기념·마음교육 헌장 선포식 김광아 총동문회장 ‘후학양성’ 감사패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
| 2015년 03월 24일(화)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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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2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23주년 기념식 및 마음교육 헌장 선포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송강학원 서평렬 이사장과 김광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재학생, 근속 20주년, 10주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교 기념식은 남진건설 대표이사인 김광아 총동문회장에게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한데 이어 20년·10년 근속자 표창, 대학원 및 학부 우수학과, 우수 교직원 시상, 교육부 장관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선재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김광아 총동문회장은 평소 광주여대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장학금 기탁과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등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광주여대는 개교기념 행사 후 대학 최초로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함께 하는 ‘마음교육 헌장’을 발표하고 전체 학년별 재학생 대표가 참가, 마음교육 선서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마음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평소 마음의 빈곤, 폭력적 성향과 감정 통제가 되지 않아 발생되는 수많은 안타까운 사고와 사건 등을 접하며 대학생, 특히 여성의 마음이 풍요롭게 정제될 수 있는 교육이 절실하다는 생각으로 대학 교육에서 먼저 실천해 보고자하는 마음으로 ‘마음교육 헌장 발표 및 선포식’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나와 너, 우리가 하나가 돼 배움과 나눔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