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활성화 위한 상인 협의체 필요” 동구의회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03월 29일(일) 20:14

광주시 동구의회 ‘충장로 활성화를 위한 동구의원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충장로 활성화를 위한 동구의원 연구 모임’ 소속의원들은 지난 25일 오전 충장로상인회 교육장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9월19일 첫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친 토론 및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간담회를 통해 도출 된 논의 결과와 지난 1월28일 도시재생 선진지 방문 결과에 대한 보고, 자문위원들의 연구자료 발표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홍국희 충장로 상인회장을 비롯한 각 번영회장 및 자생단체장과 상가 상인들이 참석했으며 동구청에서는 문화, 도시재생 담당 국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보고회를 마쳤다.

또한 연구모임 최종보고회를 주관했던 전영원 의원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연구자료 및 방안들이 충장로 활성화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고회 자료는 동구청에 제출해 도심재생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심재생은 관이 주도해서 하는 게 아닌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민과 함께 연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가 상인들로 구성된 협의체의 필요성을 피력했다./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