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아동 캐릭터 건강식품 인기 롯데百 광주점, 3월 매출 42% 신장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5년 03월 31일(화) 20:01

신학기를 맞아 자녀들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건강식품이 인기다. 이같은 수요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만화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동물 모양의 비타민, 젤리 영양제 등 간식 대용의 키즈 건강식품을 내놓고 있다.

3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건강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반 홍삼 제품 및 성인용 비타민 상품군이 4% 신장한 반면 비타민 젤리나 인기 만화 캐릭터가 들어간 홍삼 상품 등 어린이 건강식품은 42% 이상 신장세를 기록했다. 광주점은 키즈 건강식품 수요 증가에 맞춰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지하 1층 건강 코너에서 ‘어린이 건강 지킴이 건강식품전’을 연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노비스’의 물고기 비타민 ‘츄어블 키즈 오메가3’를 비롯해 어린이 영양간식인 ‘비타민 젤리’ 등 키즈 전 제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