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랫장·역전시장, 중기청 특화사업 선정 서울=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

2015년 04월 01일(수) 20:27

새누리당 이정현(순천·곡성) 의원이 예산확보에 주력해왔던 순천시 ‘아랫장’과 ‘역전시장’이 중소기업청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5일장 중 최대 규모인 순천시 아랫장은 앞으로 3년 동안 1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남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먹거리 특화 전통시장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역전시장도 1년 동안 6억원이 지원되는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역전시장은 골목형 특화거리를 만들고 정원과 간이역이 어우러진 시장을 만들게 된다.

더불어 시장상인회에 행정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는 아랫장, 웃장, 역전시장 모두 선정됐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 터전인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간의 노력이 빚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울=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