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産 ‘2015년형 스포티지R’ 출시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5년 04월 01일(수) 20:28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형 SUV 대표주자인 스포티지R의 2015년형 모델을 1일 선보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공장의 주력 생산품인 스포티지R은 이번에 고객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등을 기본 장착해 사양과 가격을 최적화한 신규 트림 ‘에이스’를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스포티지R 구매 고객들 중 가장 많은 고객이 선택한 ‘트렌디’ 트림의 사양 일부를 조정해 기존 모델 대비 40만원을 인하했다.

이밖에도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8인치 알로이 휠, 고급형 오디오와 후방카메라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

‘2015년형 스포티지R’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륜구동 디젤 2천235만원-2천835만원, 4륜 구동 디젤 2천650만원-3천15만원, 2륜구동 가솔린 2천210만원-2천390만원이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