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로 읽는 사랑이야기’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30일부터 제5기 시민대학 문병란 시인·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 등 강의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4월 21일(화) 19:55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의 지난해 역사문화시민대학 강의 장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이 오는 30일부터 5월28일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에서 ‘역사와 문화로 읽는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좌와 문화탐방을 병행하는 제5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을 실시한다.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깊이 있는 강좌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 받아왔다.

올해 제5기 강좌에선 ‘사랑’을 주제로 문학, 호남인물, 서화, 역사에 새겨진 기쁨, 눈물, 운명, 욕망 등의 감성을 찾는 인문학여행을 통해 우리들이 지향해야 할 사랑에 대해 성찰해보는 자리를 갖는다.

강좌는 ▲제1강좌 30일 문학으로 읽는 사랑이야기(문병란 시인) ▲제2강좌 5월7일 호남인물로 본 사랑이야기(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 ▲제3강좌 5월14일 역사 속 사랑이야기(이향준 전남대 교수) ▲제4강좌 5월21일 서화로 본 사랑이야기(이선옥 전남대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또 5월28일에는 ‘매창과 동행하다’는 주제로 전북 부안 인문학여행을 병행한다.

수강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희망자는 27일까지 전화, 문자, 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답사비용이 포함돼 있다. 문의 062-234-2727.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