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문화살롱’ ‘청년문화허브’ 인문학적 사유 탐색의 장 마련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4월 27일(월) 20:11

“청년들은 모여라. 살롱에서 문화놀이 하자.”

광주 청년문화기획단체 ‘청년문화허브’(이사장 정두용)가 매주 수요일이면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와 탐색의 장을 열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름 하여 ‘유유자적 문화살롱’인 이 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함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며 한껏 즐긴 뒤 만들어가는 문화모임인 셈이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청년문화허브 사무실에 모여 다양한 문화담론을 생산해내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문화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청년문화허브는 그동안 유유자적 문화살롱을 통해 ‘문화도시공작소 백형주 대표와의 만남’, ‘2015 그래미 어워드 함께 보기’, ‘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의 콘텐츠, 동시대예술’ 등의 주제로 토론회와 모임을 가져왔다. 이와 관련, 청년문화허브는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5기 신입회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청년문화허브 홈페이지(www.culturehub.kr) 등을 통해 활동사항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문의 062-415-3540.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