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콘텐츠수준 향상 주력” 주정민 전남대 교수, ‘정보통신의 날’ 방송통신분야 ‘근정포장’ 수상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5년 04월 27일(월) 20:30

이 지역 대학교수가 최근 방송통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주정민 교수.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주 교수가 지난 22일 제60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방송통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주 교수는 방송통신 분야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정부정책에 대한 자문 활동을 통해 서비스의 다양화와 고도화, 그리고 이용자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디지털방송, DMB, IPTV, 장애인방송 등 신규 방송통신 서비스 도입과 관련한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지역방송발전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 위원장, 한국방송학회 지역방송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특히 지난해 광주·전남언론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의 언론학자 및 언론종사자 등의 활발한 활동을 돕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광주·전남언론학회는 언론·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지역언론의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에 대해 주 교수는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맞아 각종 정보·통신 서비스 수단과 기술, 콘텐츠 산업 발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번의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정보통신 서비스 및 콘텐츠의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학자로서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