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힐링’…인문학 토크콘서트 광주평화방송, 오는 10월까지…오는 15일 강준만 교수 강연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5월 03일(일) 19:00

광주평화방송은 지역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치유와 힐링의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광주평화방송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지난달 17일 한수산 소설가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두 번째 자리엔 오는 15일 오후 3시 강준만<사진> 전북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 교수는 ‘플러스 사람 되기-개천에서 용 나면 안된다?’라는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희망버스’로 유명한 송경동 시인, 7월 임종영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8월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등이 각각 강사로 나서며 10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평화방송은 방청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초청강사의 일방적인 강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기획했다. 콘서트 방청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62-231-7703.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