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의 근간’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광주서 개막 내일부터 DJ센터서…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병행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
| 2015년 05월 04일(월) 19:50 |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조·금형·용접 분야의 제1회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뿌리산업 6대 분야인 주조·금형·용접접합·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의 국내외 전문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공군 군수사령부와 미국·이집트·인도 등 해외 바이어 60여 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금형산업진흥회, 광주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직접 모집한 미국 자동차 부품 업체, 인도 최대 제조업체, 이집트 정부·공공기관 대상 기계 납품업체, 일본계 자동차부품 업체 등의 바이어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공군 군수사령부가 참여하는 항공 무기체계 부품 견본 전시회와 부품 국산화·정비능력개발 상담회도 열린다.
전시회 기간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총 10개국 35개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지역내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통해 지역 수출증대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주요바이어는 연간 매출 1억 달러 이상 글로벌 바이어로 GM, Densco, Stant Corporation, Camaco, MultiTech, Multimatic사(이상 미국), Sanpuku, Nextenergy, Nextenergy사(이상 일본) 등 13개사 등이며, 연간 매출액 1천만 달러 이상의 유력 바이어도 Inoue Kosan(일본), Saint-Gobain Mechanical사(중국)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주로 자동차부품, 태양광제품, 기계장비, 주조 및 단조품 등 기자재 수입을 목적으로 한국 산업기자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수출성약시 지역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뿌리산업전시회는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산업내 주요 기초분야의 150여개 국내기업이 참가해 총 300여건의 수출상담이 사전에 주선돼 진행될 예정이다. 미신청기업도 상담회 기간중 전시장을 방문하면 현장 수출상담 주선도 가능하다.
김용석 호남권 KOTRA지원단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소규모 영세수출을 탈피, 대형수출 성공사례를 적극 창출함으로써 뿌리산업전시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가 명실상부한 지역 수출의 산실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