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권익보호 힘쓰겠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부의장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

2015년 05월 12일(화) 20:40

“향후에도 서민과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분 대상을 수상한 광주시의회 김동찬(북구 5) 부의장은 향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1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유권자 대상 시상에서 광주·전남 광역의원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매년 5월10일인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한국시민사회연합 등 전국 260여 직능, 자영업, 시민사회단체가 소속된 유권자 시민행동이 주관한 시상식이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광주시의 최대 현안 중의 하나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재검토에 대해 사회적 교통약자에 대한 복지 서비스임을 역설하고 해외 자료수집과 다른 시도 방문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원안 건설을 관철했다.

그는 또 광주 근교인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 인근에 들어설 대형 아웃렛 입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중소상인의 권익 대변에 활발한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김 부의장은 특히 각종 조례 제정 등 시민, 중소 상공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등의 조정능력이 뛰어나다는 호평까지 받았다.

이에 대해 김동찬 부의장은 “집행부 감시와 견제 등 본연의 역할은 물론 정책적 대안 제시, 생산적 의회상 정립 등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은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