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역대 최대 광산업展 연다 10월 7-9일 DJ센터서 국내·외 250개사 참가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 |
| 2015년 05월 21일(목) 20:08 |
21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5국제광산업전시회’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50개사 3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 광산업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전시회 개최장소를 옮긴이래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광관련 기업의 상담·계약체결을 확대하기 위해 광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건축 및 옥외광고 전시회와 동시개최를 확정했으며, 에너지산업(한국ESS산업진흥회) 및 뿌리산업(한국금형산업진흥회) 등 광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등 준비체계에 돌입했다.
국내 대기업인 LG이노텍, 금호전기, 동부라이텍, KT커머스 및 일본의 OLED클러스터와 LED조명협회, 레이져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등광기술연구소, 국립전파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등 19개 광산업클러스터 입주 연구지원 기관과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연계한 광산업 육성 지원기관의 홍보관 및 차세대 미래기술 체험관도 구성한다.
또한 전시회 참가업체의 매출증진을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의 미주·유럽·일본·동남아시아 등 9개 마케팅센터 및 독일상공회의소, 호주상인총연합회, 미주한인총연합회 등과 더불어 해외 30개국 200여명의 바이어를 선별해 공식 초청한다.
국내에서도 50여명의 건축회사 및 에너지관련 담당자를 초청, 전시회 참가업체의 해외 수출계약체결은 물론 내수시장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산업의 신기술 개발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광산업관련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 기업과 광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업체 및 유공자의 포상신청을 접수 받아 공적심사를 통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밖에 LED산업과 미디어아트산업간 연계·융합을 통한 문화 콘텐츠 산업육성의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이이남, 정운학 작가 등 미디어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특별전과 옥외광고대상전 작품을 전시해 문화예술과 첨단산업간 융합 혁신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산업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축·에너지·옥외광고 등 타산업과의 융합으로 핵심 산업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의 에너지 위기 문제 해결 및 바이오포토닉스, LED로봇, IOT(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접목한 신생활 개선 등 다양한 핵심 키워드로 광산업의 대시민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