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거금 해양 낚시공원 완공 내달 개장 체류형 관광자원화 방침 고흥=신용원 기자

2015년 05월 25일(월) 20:26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고흥군 금산면(일명 거금도)에 거금 해양 낚시공원이 완공돼 오는 6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거금 해양 낚시공원은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1년 6월에 착공해 4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4월에 준공됐다. 낚시공원에는 유료 해상낚시터 1개소, 해상펜션 5동, 황토방 3동, 개매기 체험장, 소공원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앞서 군은 낚시공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달 3일부터 15일간 위탁관리자 모집 공모를 실시해 해당 마을인 금산면 신촌어촌계를 최종 선정했다. 거금 해양 낚시공원 운영위탁과 관련된 제반 이행절차 및 운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재 신촌어촌계와 협의 중이며 6월 중 개장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체류형 관광자원 시설이 유지되도록 철저히 관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어촌 체험과 해상 레저활동, 거금도 및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