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광주 알리자”…해외 2차 홍보활동 문화중심도시지원포럼, 오는 15일부터 中 상하이에 사절단 파견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5월 31일(일) 19:17

㈔아시아문화중심도조성지원포럼(이하 지원포럼)이 2차 해외홍보에 나선다.

지원포럼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 개관(9월)과 광주유니버시아드(7월)를 적극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중국 홍보는 지난 3월23-29일 취안저우, 칭다오시 두 도시 홍보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홍보사절단은 1차 홍보 때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전문 비보이팀 ‘빅사이즈 크루’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홍보사절단은 광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홍보 동영상 상영을 비롯한 한류 공연을 통해 문화전당과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상하이 문화관과 현지 학교,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 등에서 춤과 음악으로 현지인들에게 광주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가수 수지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빅사이즈 크루’는 무대 공연뿐 아니라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류댄스를 가르쳐주며 합동무대를 꾸미고 다양한 음악 퀴즈 이벤트도 마련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지원포럼 관계자는 “문화도시 광주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첫 홍보 활동이었던 취안저우, 칭다오 두 도시에서 수백명의 관객이 한꺼번에 몰려들고 현지 언론들이 열띤 취재를 펼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상하이에서도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 홍보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