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구개발 효율화·발전방향 모색 광주과기교류센터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5년 06월 01일(월) 19:58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3년 연속 전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이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연구개발의 효율화와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원장 김권필)는 최근 연구개발지원단 지원사업 및 연계사업에 대한 2014년도 주요성과와 2015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는 ‘연구개발지원단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비롯 ‘조사·분석 성과 및 계획’, ‘광주 R&D 성과 DB시스템 소개’에 이어 연계사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기술이전사업의 성과 및 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개발지원단 지원사업이란 미래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광주지역에 산재한 R&D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조사·분석하고, 평가관리를 통해 중복연구를 방지하는 대신 연구성과물은 널리 확산시키면서, 필요한 기획과제는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지역 주요대학 교수 및 연구원, 지원기관 관계자, 연구기관, 기업대표 및 부설연구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광주지역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관리의 효율화 방안을 강구했다.

김권필 원장은 “전국 10개의 과학연구단지 가운데 광주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지원단 사업을 지정받아 수행하는 만큼 목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기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조언을 받는 것은 장기적인 연지단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