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기업 기술경쟁력 R&D 지원 광주·전남중기청, 기업별 사업비 90% 최대 2억 지원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5년 06월 02일(화) 20:14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 및 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2일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창업기업 기술개발사업은 지난 2월에 이어 2회차로 신청자격은 창업 7년 이내 이면서 매출액 50억원 이하 또는 상시 근로자수 50인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된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1천212억원이며, 기업별 정부출연금은 총사업비의 90%이내로서 최대 2억원이며, 나머지 10%이상은 해당기업에서 부담해야 하고, 개발기간은 1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사업계획서와 제반서류를 구비해 오는 15일까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창업성장기술 개발사업을 활용해 신생기업의 성공률 제고 및 기술창업 저변확대가 이뤄지고 우수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소재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부사항에 대한 문의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62-360-9152)로 하면 된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